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in Albuquerque
 
광야의 소리 1999.04-E 
 

독후감

"기독교 이단 연구"라는 책을 읽고 (탁명환 지음)




오영 권사

현대에 있어서 이단을 비판하고 규정하려면 이단 분열에 대한 기준을 알아야한다. 우리 크리스천들은 가가호호 방문하면서 택한 백성을 미혹하려는 이단으로부터 미리 그 미혹을 받지 않도록 진리안에 거하여야 할 것이다. 그러면 이단을 어떻게 분별할 것인가? 분별하는 기준은

1)사도신경의 신앙 고백여부를 가지고 이단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 - 주일 예배때 모든 교회에서는 사도 신경을 신앙고백으로 전 교인이 외운다. 그러나 통일교, 여호와의 증인, 몰몬교, 박태선의 전도관, 안식교등 모든 이단들은 사도신경을 신앙고백으로 받아들이기를 거부한다.
2)정통교회가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구속의 도리를 믿는데 반하여 이단들은 이를 부인하고 있다. - 하나님은 인간 구원을 위하여 독생자를 사람의 모습으로 보내시어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서 속죄의 죽음을 하였고 그로 인해 우리는 구원을 받은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 교회는 기도의 맨 끝에 반드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나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공로 의지하며'로 기도의 끝을 맺게 된다. 그리하여 개신교는 물론 카톨릭을 포함하여 희랍정교회, 성공회, 회중교회등 모든 교회의 지붕과 종탑에는 높이 십자가가 세워져 있다. 그러나 여호와의 증인, 통일교, 박태선의 전도관, 몰몬교등은 십자가의 모형은 찾아 볼 수가 없다.
3)정통교회는 신구약성경 66권을 정경(正經)으로 받아들이며 하나님의 특별계시를 믿는데 반하여 이단들은 신구약성경의 권위보다 그들의 다른 복음(갈1:7-8, 고후11:4)에 권위를 부여하고 있으며 하나님의 특별계시의 계속성을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하나님의 특별계시는 신구약 성서에서 그 끝맺음을 하고 있으므로 더 이상 특별계시의 계속성을 주장한다면 이단 일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통일교는 '새진리'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있고 여호와의 증인들은 킹제임스 성경을 번역함에 있어서 그들의 교리와 부합하도록 가령 성령(The Holy Spirit)같은 용어도 삭제해 버리고 다만 영(Spirit)이라고 번역하나 신세계 번역 성경(The New World Translation)을 채택하고 있다. 몰몬교에서도 몰몬경을 하나님의 특별계시로 받아들이고 있다. 그러나 계22:18-19에서 성서에 가감할 수 없음을 엄격하게 경고하고 있다.
4)이단들은 마 24:24에 기록되어 있는 바와 같이 하나님의 택함을 받은 자 즉, 기성교회 교인들만 대상으로 삼아 '미혹'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가령 일반 기성교회 교인들이 전도활동을 하다가 이미 교회에 다니고 있는 사람이면 더 이상 전도하지 않고 소속교회에 충성하라고 헤어진다. 그러나 이단들은 계획적으로 가가호호 방문하면서 기성교회 교인의 가정만을 선택하여 공격과 포섭의 대상으로 삼는다. 가령 여호와의 증인, 속칭 구원파라는 이단들은 기성교회 교인들을 대상으로 미혹의 화살을 쏜다.
5)이단들은 그들의 지도자들을 반드시 숭배의 대상으로 삼거나 신격화한다. 기성교회의 목회자는 교인들로부터 존경을 받을 뿐이다. 그러나 이단들은 신적 존재로 우상화 내지는 신격화되고 있다. - '재림의 예수'나 '말세의 마지막 종' '하나님의 어린양' '선지자' '보혜사 성령' '심판주 하나님'--- 등 갖가지 신격화된 명칭으로 불린다.
6)이단들은 불건전한 신비주의의 온상에서 독버섯처럼 발생한다. 기독교는 온통 신비로 가득찬 진리를 내포하고 있다. 그러나 불건전한 신비주의가 그 신앙의 내용이 될 수 없다. 흔히 이단자들은 자신들이 체험한 불건전한 신비체험을 마치 진리인양 주장하고 있다. '자기만이 하나님과 직통한다' '직접 계시를 받았다' '예수를 직접 만났다' 등의 주관적인 신비체험을 객관화 시키려한다.
7)성경해석에 있어서 이단들은 오류를 범한다. 개혁자 마틴 루터는 성경의 가장 정확한 주석은 성경이라고 하여 원리적 해석(Principle Interpretation)을 주장했으나 이단자들은 대부분이 은유적 해석(Allegorical Interpretation)을 시도하다가 지나쳐서 자신들만 성경을 100% 통달할 수 있다는 교만에 빠지게 된다고 저자는 집필하심에 저도 동감을 느껴 기성교회의 교인들이 이단으로부터 보호하고 분별해서 지키는 파수꾼의 사명을 다 할 수 있기를 기원하면서 이 글을 여러분께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