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속회
1.1. 속회란 무엇입니까?
속회는 교회 내에 작은 그룹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우리교회는 교인들의 영적 성장을 위해서 가능하면 지역별로 교인들을 10명 정도씩 조직해서 소그룹을 만듭니다. 이 소그룹을 감리교회에서는 “속회”라고 부릅니다.
1.2. 공과란 무엇입니까?
우리교회 속회 교재를 “프락시스 속회 공과”라고 부릅니다. “공과”란 공부하는 과정을 줄여서 쓰는 말입니다. 매주 나눠 드리는 공과는 속회에서도 사용되지만 개인적으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1.2.1. 소그룹용 공과: 여러 명이 모여서 사용하는 교재를 가리킵니다. 속회 공과는 소그룹용으로 사용되도록 만들어진 교재입니다.
1.2.2. 개인용 공과: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교재입니다. 우리교회 프락시스 속회 공과를 개인적으로도 사용하기를 권합니다. 매 주일마다 속회 모임을 갖지 못하는 경우에는 개인적으로 사용하여 개인적 영적 성장을 도모합니다.
1.3. “프락시스”란 무슨 말입니까?
우리교회 공과를 “프락시스 속회 공과”라고 합니다. 프락시스란 영어 practice의 어원이 되는 말로서 "행동" "실천"을 뜻하는 말입니다(praxis=practice). 성경공부를 지식적으로만 하지 말고 생활로 실천하고 행동해야 함을 강조하기 위해 “프락시스”란 말을 사용합니다. 우리교회 교재에는 다음과 같은 문장이 적혀있습니다. "facio ergo sum(파찌오 에르고 숨)" 이 문장은 “나는 행동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라는 뜻을 가진 라틴어 문장입니다. 데카르트의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라는 cogito ergo sum을 참고로 만든 문장입니다.